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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5. 14:13

Midnight Blue ELO2013. 7. 25. 14:13

이 노래의 제목인 Midnight Blue 는 아스라이 어둠속에 빛을 발하는  검은색에 가까운 청색이다
요즘은 거의 무채색계열의 승용이나 RV가 선호되지만 20여년전에는 Midnight Blue 계통의 차량들이 많이 돌아다녔었다.
ELO는 < ELECTRIC LIGHT ORCHESTRA>의 이니셜로 74년 Melissa Manchester 가 부른 Midnight Blue 와는 전혀다른 동명의 다른곡이다
이그룹은 이니셜그대로 60년대 영국의 경향을 반영하듯 가벼운 악기인 첼로나 바이올린같은 악기를 주로 사용해서 연주하고
부드럽고 풍부한 클래시컬 사운드를 선보였던 ELO는 캔사스와 더불어 심포니 록의 양대산맥으로 꼽히기도 한다.
멀티악기 연주자이면서 싱어송 라이터인 제프린과 로이우드가 이끌었던 ELO는 1970년 결성되어 71년에 데뷔앨범인
<The Electric Light Orchestra >를 발표하고 72년 4월에 레딩페스티벌을 통해 라이브 데뷔를 하였다.
이 MIDNGHT BLUE 가 실린  <DISCOVERY>는 ELO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이 담겨있는 곡이 많아 한번쯤 소장하고픈 앨범이다.
Confusion을 비롯 Last Train to London, Don't Bring Me Down 등이 실려있다.


 Midnight Blue / DISCOVERY / 1979 /

 I see the lonely road that leads so far away

I see the distant lights that left behind the day


But what I see is so much more than I can say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I see you crying now you've found a lot of pain


And what you're searchin' for can never be the same


But what's the difference 'cause they say what's in a name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 will stay by your side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I see you standing there far out along the way


I want to touch you but the night becomes the day


I count the words that I am never gonna say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 will stay by your side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Can't you feel the love that I'm offering you?

 

Can't you see how it's meant to be?


Can't you hear the words that I'm saying to you?


Can't you believe like I believe?

It's only one and one it's true
still I see you in midnight blue


I see beautiful days and I feel beautiful ways of loving you

Everything's in midnight blue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 will stay by your side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아무리 걸어가도 끝이 없는 그대에게 이르는 그 외로운 길을
오늘도 난 바라봅니다


오늘도 또 해가 저물고 희미한 불빛들이 하나 둘 켜집니다


하지만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바로 그건 어두운 한 밤중에 우수에 잠긴
그대 모습이었습니다


견디다 못해 울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 보았습니다


당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사랑이
나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건 잘 알아요

하지만 겉모습만 다를 뿐이지 그대가 찾는 것은
진실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닌가요?

오늘도 어두운 한 밤중에 우수에 잠긴
그대 모습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오늘 밤, 그대 곁에 있으면서 그 마음을 돌려놓고 싶어요


그대와 함께 한 밤의 고독을 느끼고 싶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내게서 멀리 떨어져 홀로 서 있는 그대를 봅니다


그대와 함께 있고 싶지만 어느새 밤이 지나고 낮은 찾아오고.....


끝내는 하지도 못 할 그 말들만 입에서 맴돌고.......

어두운 한 밤중에 우수에 잠긴 그대 모습을
그저 바라봐야만 하는 내가 싫어집니다


오늘 밤, 그대 곁에 있으면서 그 마음을 돌려놓고 싶어요

그대와 함께 한 밤의 고독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대를 향한 이 사랑을 느끼고는 있나요?

우리 사랑은 운명적이라는 것을 아직도 느끼지 못하나요?

가슴으로 전하는 내 사랑의 속삭임이 들리지 않나요?

왜 나를 믿지 못하나요?

그대가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의 진정한 사랑인데....
하지만 그대는 아직도....

하지만 언젠가는 그대가 나에게 그러하듯
내가 그대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랑이 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늘 그대 곁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모두가 깊이 잠든 이 한 밤중
우울한 마음을 달래며 그대를 그려봅니다

오늘 밤, 그대 곁에 있으면서 그 마음을 돌려놓고 싶어요

그대와 함께 한 밤의 고독을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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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u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