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 13:01
하루에 백키로 라이딩하기 시시콜콜한 이야기2013. 9. 1. 13:01
녹음이 짙어가는 8월의 마지막날을 즐거운 라이딩으로 장식했다.
구성역 앞에 차를 파킹시켜놓고 오전10시경에 출발하여 탄천을 거쳐 잠실로 해서 미사리 공수훈련 낙하장을 지나 팔당대교에 도착하니 오후2시가 넘는 시간이 된다.
매일 규칙적으로 라이딩해야 건강에 좋은데 그럴 여건이 않되어 한번에 몰아서 라이딩하게되니 역시 힘들다.
한낮에 도로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참아야되고 거의 한달만에하는 페달링또한 만만치 않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집근처에 있으면 체력유지에 제일좋은 일주일에 3일은 라이딩할텐데 여건이 아쉽기만하다.
오는길에 암사정수장밑에 식당에서 잔치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잠실을 지나는데 소나기가 퍼붙는다.
그나마 암사고개를 올라갈때 예전만큼 덜 힘들었고 라이딩할때 마음만큼은 청춘으로 돌아가는듯하나 왕복거리가 거의 102km가 나오는 중장거리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