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6. 15:06
Epitaph KING CRIMSON2013. 7. 26. 15:06
핑크 플로이드,프로콜 하럼,무디블루스와 함께 프로그레시브락의 품격을 한단계 더 높이는데 기여한 킹 크림슨은
그룹의 중심인 로버트 프립과 피터길드등 5인으로 구성해 1969년 활동을 시작했다.
그들의 데뷔무대는 그해 7월 런던의 하이파크에서 열린 롤링스톤스의 오프닝무대였고 65만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루었다.
그해 10월에는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을 발표하여 신고식을 치루었는데 그중에는 프로그레시브록을 대표하는 명곡중의 하나인 Epitaph 도 여기에 담겨져있다.
이 앨범은 팝이나 사이키델릭한 감정를 거부하면서 재즈와 클래식을 락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진보적이고 감성적이라고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고 앨범챠트로 영국에서 5위 빌보드챠트 2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노래의 낮게 깔리는 저음의 리듬은 묘비명과 어우러져 비장함과 전위적이고 일반 팝에서 들을수없는 장엄함이
함축되어 있고 8분 47초 가량의 로딩타임이 결코 지루하다고 느껴지지않는 숙연하기까지한 감정에 몰입되어진다.
그룹의 중심인 로버트 프립과 피터길드등 5인으로 구성해 1969년 활동을 시작했다.
그들의 데뷔무대는 그해 7월 런던의 하이파크에서 열린 롤링스톤스의 오프닝무대였고 65만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루었다.
그해 10월에는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을 발표하여 신고식을 치루었는데 그중에는 프로그레시브록을 대표하는 명곡중의 하나인 Epitaph 도 여기에 담겨져있다.
이 앨범은 팝이나 사이키델릭한 감정를 거부하면서 재즈와 클래식을 락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진보적이고 감성적이라고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고 앨범챠트로 영국에서 5위 빌보드챠트 2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노래의 낮게 깔리는 저음의 리듬은 묘비명과 어우러져 비장함과 전위적이고 일반 팝에서 들을수없는 장엄함이
함축되어 있고 8분 47초 가량의 로딩타임이 결코 지루하다고 느껴지지않는 숙연하기까지한 감정에 몰입되어진다.
Epitaph /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 1969 |
The wall on which the prophets wrote is cracking at the seams upon the instruments of death the sunlight brightly gleams when every man is torn apart with nightmares and with dreams will no one lay the laurel wreath when silence drowns the screams |
예언자들의 말이 새겨진 벽이 갈라지고 있어요 죽음이라는 악기 위에 햇빛은 밝게 빛납니다 모든 사람이 악몽과 꿈으로 분열될 때 아무도 월계관을 씌지 못할 것입니다 침묵이 절규를 삼켜버리듯이 |
confusion will be my epitaph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
내 묘비엔 혼란이란 말이 새겨질 거예요 갈라지고 깨진 길을 기어가 길을 다 가면 편히 앉아 웃을 수 있겠죠 하지만 두려워요 내일 난 울게 되지 않을까 하고 정말 두려워요 내일 난 울게 되지 않을까 하고 정말 두려워요 내일 난 울게 되지 않을까 하고 |
between the iron gates of fate the seeds of time were sown and watered by the deeds of those who know and who are known knowledges are deadly friends if no one sets the rules the fate of all mankind i see is in the hands of fools |
운명의 철문들 사이에 식자와 명사의 하는 짓들 시간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어 길렀습니다 아무도 규칙을 정하지 않으면 지식은 죽음을 불러오는 친구 내가 아는 인간의 운명은 바보들의 손아귀에 있어요 |